'비야르레알'님께서 배포한 정치성향테스트 ver4.0 의 결과이다.
내 생각대로 나온듯하다. 사실 집단들이 워낙에 세분화되어 있어서 이건 무슨 사상일까 궁금한 것들도 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스트 결과가 극단적인 위치에 있기보다는 가운데 부근에서 방향만 좀 다를 것이다.
출처는 http://blog.naver.com/rerinelf 이고, 테스트를 직접 해보면 결과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비야르레알'님께서 배포한 정치성향테스트 ver4.0 의 결과이다.
내 생각대로 나온듯하다. 사실 집단들이 워낙에 세분화되어 있어서 이건 무슨 사상일까 궁금한 것들도 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스트 결과가 극단적인 위치에 있기보다는 가운데 부근에서 방향만 좀 다를 것이다.
출처는 http://blog.naver.com/rerinelf 이고, 테스트를 직접 해보면 결과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나는 좌빨인가'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나의 위치를 생각하다보면 드는 의문이다.
개인적으로 나의 포지션은 중도좌파 혹은 중도우파 정도가 아닐까싶다. '제3의 길'을 주창했던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와 비슷한 사상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좌우파를 나누기 이전에 합리주의자가 되고 싶을 뿐이고, 내가 감히 진보좌파라고 불리기에는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보편적 복지는 지향하나 자유주의가 좋고, 개인의 영리추구도 지지하는 편이기에...
하지만 이 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의 위치가 좌파, 진보주의자 정도로 정의되는것 같다.
그 만큼 현재 한국이 우편향되어 있다는 뜻이겠지. 내가 좀 더 어릴때만해도 내가 이런 취급을 당할줄은 몰랐다. 나이가 들면 좀 더 보수적인 사람으로 비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구나. 겉으로 드러난 내 사회경제적인 상황만 놓고 보면 우파, 보수주의자라고 레이블링될 수 있지만 비합리적인 사회를 지향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새xx당이 너무나 싫은걸 어찌하리오. 역시 수꼴보다는 좌빨이라고 불리는게 천만배는 기분 좋다.
과거 열린우리당 몇몇 의원을 한나라당이나 조중동에서 '강남좌파'라며 깠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논조는 '니들도 부자면서 위선 떨지마라'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게 욕먹을 일인가? 내가 돈 많이 벌면서 사회를 위해서 세금 많이 내자는 주장도 못해? 오히려 훨씬 진정성이 엿보여서 좋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항상 세금을 올리자고 주장하는 워렌 버핏은 좌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