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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평소 문학보다는 비문학서적을 즐겨보는 편이지만 요새 같은 시기에는 문학서적들도 찾아 읽는 편.


어디 그럼... 노벨상 수상기념으로 모디아노 책을 한번 읽어봐야 겠구나


▲1901년 쉴리 프뤼돔(프랑스 시인) 구절과 시
▲1902년 테오도어 몸젠(독일 역사가) 로마의 역사
▲1903년 비에른 스티에르네 비외른손(노르웨이 소설가) 행운아
▲1904년 프레데리크 미스트랄(프랑스 시인) 미레유
호세 에체가라이(스페인 극작가) 광인인가 성인인가
▲1905년 헨리크 셍키에비치(폴란드 소설가) 쿠오바디스
▲1906년 조수에 카르두치(이탈리아 시인) 레비아 그라비아
▲1907년 러디어드 키플링(영국 소설가) 정글북
▲1908년 루돌프 크리스토프 오이켄(독일 철학자) 대사상가의 인생관
▲1909년 셀마 라게를뢰프(스웨덴 소설가) 닐스의 모험
▲1910년 파울 요한 폰 하이제(독일 시인 소설가) 아라비아타
▲1911년 모리스 마테를링크(벨기에 극작가) 파랑새
▲1912년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독일 극작가) 해뜨기 전
▲1913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인도 시인) 기탄잘리
▲1914년 수상자 없음
▲1915년 로맹 롤랑(프랑스 소설가) 장크리스토프
▲1916년 베르네르 폰 헤이덴스탐(스웨덴 시인) 폴쿵스의 나무
▲1917 카를 아돌프 겔레루프(덴마크 소설가) 깨달은 자의 아내
헨리크 폰토피단(덴마크 소설가) 죽음의 제국
▲1918년 수상자 없음
▲1919년 카를 슈피텔러(스위스 시인 소설가) 올림포스의 봄
▲1920년 크누트 함순(노르웨이 시인 소설가) 굶주림
▲1921년 아나톨(프랑스 소설가) 페도크 여왕의 불고기집
▲1922년 하신토 베나벤테 이 마르티네스(스페인 극작가) 타산적인 이해, 사악한 선행자들
▲1923년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아일랜드 시인) 이니스프리의 호도
▲1924년 브와디스와프 레이몬트(폴란드 소설가) 농민
▲1925년 조지 버나드 쇼(아일랜드 극작가) 피그말리온
▲1926년 그라치아 델레다(이탈리아 소설가) 코시마
▲1927년 앙리 베르그송(프랑스 철학자) 물질과 기억
▲1928년 시그리 운세트(노르웨 소설가) 크리스틴 라브란스다테르
▲1929년 토마스 만(독일 소설가) 마의 산,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1930년 싱클레어 루이스(미국 소설가) 메인 스트리트, 엘머 갠트리
▲1931년 에리크 악셀 카를펠트(스웨덴 시인) 프리돌린의 노래
▲1932년 존 골즈워디(영국 소설가) 포사이트가의 이야기, 충성
▲1933년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소련 소설가) 마을
▲1934년 루이지 피란델로(이탈리아 소설가 극작가) 헨리 4세, 버림받은 여자
▲1935년 수상자 없음
▲1936년 유진 오닐(미국 극작가) 밤으로의 긴 여로, 느릎나무 밑의 욕망
▲1937년 로제 마르탱 뒤가르(프랑스 소설가) 티보가의 사람들
▲1938년 펄 벅(미국 소설가) 대지
▲1939년 프란스 에밀 실란페(핀란드 소설가) 젊었을 때 잠들다
▲1940~1943년 수상자 없음
▲1944년 요하네스 빌헬름 옌센(덴마크 소설가) 긴 여행
▲1945년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칠레 시인) 비수
▲1946년 헤르만 헤세(스위스 소설가) 데미안
▲1947년 앙드레 지드(프랑스 소설가) 좁은 문
▲1948년 T.S.엘리엇(영국 시인) 황무지
▲1949년 윌리엄 포크너(미국 소설가) 자동차 도둑
▲1950년 버트런드 러셀(영국 철학자) 권위와 개인
▲1951년 페르 라게르크비스트(스웨덴 시인) 바라바
▲1952년 프랑수아 모리악(프랑스 소설가)- 테레즈 데케루
▲1953년 윈스턴 처칠(영국 정치가) 제 2차대전 회고록
▲1954년 어니스트 헤밍웨이(미국 소설가)무기여 잘 있거라
▲1955년 할도르 락스네스(아이슬란드 소설가) 독립한 민중
▲1956년 J.R.히메네스(스페인 시인) 프라테로와 나
▲1957년 알베르 카뮈(프랑스 소설가) 이방인
▲1958년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소련 소설가) 닥터 지바고
▲1959년 살바토레 콰지모도(이탈리아 시인) 시인과 정치
▲1960년 생-종 페르스(프랑스 시인)원정, 연대기
▲1961년 이보 안드리치(유고슬라비아 시인) 드리나강의 다리
▲1962년 존 스타인벡(미국 소설가) 불만의 겨울
▲1963년 게오르게 세페리스(그리스 시인) 연습장
▲1964년 장 폴 사르트르(프랑스 철학자) 구토
▲1965년 미하일 솔로호프(소련 소설가) 고요한 돈강
▲1966년 S.요세프 아그논(이스라엘 소설가) 출가
넬리 작스(스웨덴 시인) 엘리
▲1967년 미겔 아스투리아스(과테말라 소설가) 과테말라의 전설집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일본 소설가) 설국
▲1969년 새뮤얼 베케트(아일랜드 극작가) 고도를 기다리며
▲1970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소련 소설가) 수용소 군도
▲1971년 파블로 네루다(칠레 시인) 지상의 주소
▲1972년 하인리히 뵐(독일 소설가) 기차는 늦지 않았다
▲1973년 패트릭 화이트(호주 소설가) 폭풍의 눈
▲1974년 H.마르틴손(스웨덴 시인) 아니 아라
E.욘손(스웨덴 소설가) 해변의 파도
▲1975년 에우제니오 몬탈레(이탈리아 시인) 오징어의 뼈
▲1976년 솔 벨로(미국 소설가)- 새믈러씨의 혹성
▲1977년 비센테 알레익산드레(스페인 시인) 파괴 또는 사랑
▲1978년 아이작 싱어(미국 소설가) 고레이의 사탄
▲1979년 오디세우스 엘리티스(그리스 시인) 방향
▲1980년 체슬라브 밀로즈(폴란드/미국 시인) 대낮의 등불
▲1981년 엘리아스 카네티(영국 소설가) 현혹
▲1982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소설가) 백년동안의 고독
▲1983년 윌리엄 골딩(영국 소설가) 파리 대왕
▲1984년 야로슬라프 세이페르트(체코슬로바키아 시인) 프라하의 봄
▲1985년 클로드 시몽(프랑스 소설가) 사기꾼
▲1986년 월레 소잉카(나이지리아 극작가)- 사자와 보석
▲1987년 요세프 브로드스키(미국 시인) 연설 한 토막
▲1988년 나기브 마푸즈(이집트 소설가) 도적과 개들
▲1989년 카밀로 호세 세라(스페인 소설가) 파스쿠알 두아르테 일가
▲1990년 옥타비오 파스(멕시코 시인) 태양의 돌
▲1991년 나딘 고디머(남아공 소설가) 사탄의 달콤한 목소리
▲1992년 데렉 월코트(세인트루시아 시인) 또 다른 삶
▲1993년 토니 모리슨(미국 소설가) 재즈
▲1994년 오에 겐자부로(일본 소설가) 개인적 체험
▲1995년 셰이머스 히니(아일랜드 시인) 어느 자연주의자의 죽음
▲1996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폴란드 시인) 모래 알갱이가 있는 풍경
▲1997년 다리오 포(이탈리아 극작가) 돼지 등 타기
▲1998년 주제 사라마구(포르투갈 소설가) 눈먼자들의 도시
▲1999년 귄터 그라스(독일 소설가) 양철북
▲2000년 가오싱젠(중국 극작가) 영산
▲2001년 비디아다르 네이폴(영국 소설가) 세계 속의 길
▲2002년 임레 케르테스(헝가리 소설가) 운명
▲2003년 J M 쿠치(남아공 소설가) 불명예
▲2004년 엘프레데 옐리네크(오스트리아 소설가) 피아노 치는 여자
▲2005년 해럴드 핀터(영국 극작가) 과거 일들의 회상
▲2006년 오르한 파무크(터키 소설가) 내 이름은 빨강
▲2007년 도리스 레싱(영국 소설가) 마사 퀘스트
▲2008년 르 클레지오(프랑스 소설가) 대홍수
▲2009년 헤르타 뮐러(독일 소설가) 저지대
▲2010년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 소설가)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2011년 토머스 트란스트로메르(스웨덴 시인) 창문과 돌
▲2012년 모옌(중국 소설가)-붉은 수수밭
▲2013년 앨리스 먼로(캐나다 소설가) 행복한 그림자의 춤
▲2014년 파트릭 모디아노(프랑스 소설가)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출처 :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hansan53

http://blog.naver.com/gaajur/220134797130


평소 경제관련 내용들을 자주 업로드하는 블로거들 친구등록해놓고 네이버me에서 구독중이었다.

이 블로거는 또 다른 블로거들의 본문을 스크랩해서 게시하는 경우도 많아서 여러 블로거들의 글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오늘은 신선한 시각으로 일본의 장기불황을 설명하는 글을 보게 되었다.


보통 대부분 일본의 장기불황은 플라자합의로 인한 엔고와 이로 인한 일본의 수출경쟁력 하락, 그리고 일본의 버블 붕괴가 일어나면서 촉발되었다고들 설명한다. 그런데 이 글쓴이는 플라자합의보다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장기불황의 더 중요한 이유로 제시하는듯 하다. 위안화의 평가절하때문에 일본의 제조업이 중국으로 넘어갔다는 논지이다. 그리고 위안화의 평가절하의 영향은 일본만 받는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받을 수 밖에 없기에 한국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IMF 덕분에(?) 원화가치도 급락하면서 위안화의 평가절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분히 신선한 해석이나 혹자는 그래서 무슨상관이냐 결국은 환율때문에 일본이 맛이 간건 똑같지 않느냐고 얘기할 수 있겠으나 원인을 달리 생각하면 응용도 달라지는 법. 최근 한국이 일본과 같은 장기불황에 빠질것이냐에 대한 대답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도 일본처럼 장기불황에 빠질 것이란 경고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글쓴이에 따르면 지금 시점에서는 과거 일본이 장기불황에 빠질 때처럼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원화와 비교해서 급락할 상황이 아니고, 오히려 평가절상이 얼마 안남은 시점이기에 일본과 같은 제조업공동화에 빠지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매우 신선한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글쎄... 한국에 공동화를 우려할만한 제조업경쟁력이 남아있나하는 의문은 있다.

'비야르레알'님께서 배포한 정치성향테스트 ver4.0 의 결과이다.

내 생각대로 나온듯하다. 사실 집단들이 워낙에 세분화되어 있어서 이건 무슨 사상일까 궁금한 것들도 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스트 결과가 극단적인 위치에 있기보다는 가운데 부근에서 방향만 좀 다를 것이다. 


출처는 http://blog.naver.com/rerinelf 이고, 테스트를 직접 해보면 결과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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